세우는교회홈페이지로 돌아가기

SEWOONEUN CHURCH · 공동체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며...

2026.10.06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굳이 홈페이지가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몇몇 사람들의 문의 및 요청도 있었고, 원래 제 개인 블로그를 교회 홈페이지처럼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좋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의 상당히 많은 것들이 저 개인 혹은 가정과 '분리'되지 않은 것들이 많잖아요? 비록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차츰 분리해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말하자면, 홈페이지도 그런 맥락에서 접근을 한 것입니다.

요즘 AI의 능력이 정말 놀랍잖아요? 명령어만으로도 과거에는 소위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었고, 그것도 오랜 시간과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는 것들이 단숨에 해결되고 있습니다. AI만 다룰 줄 안다면 상당히 많은 것들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시도'해 본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요. 홈페이지도 만들어줄 수 있나 하는...

그랬더니 정말 비전문가인 제가 AI의 도움을 받아 교회 홈페이지를 열었네요. 도메인 구매 비용으로 1년에 12,000원, 월로 환산하면 1,000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사실 과거에는 엄청난 비용을 주고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데에도 계속 상당한 비용이 나갔는데 말이죠. 게다가, 뭔가를 수정하고 싶어도 반영도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갑'이었고, 그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게 있었습니다.

아무튼 홈페이지를 열었으니,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상황을 봐서 여러 가지의 것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하는 쪽으로 변화시켜 보려고 합니다. 교회 단체 카톡 방의 용도도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한편, AI의 도움으로 인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는 사실은 반가웠습니다. 감사했어요. 하지만 문득 제가 누린 이 편리함이 누군가에게는 일과 생계에 대한 불안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I 에이전트로 인해 사람의 일자리가 분명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인간의 소외가 많이 일어나겠지요. 누군가에게는 기회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또 실천해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빌립보서 2장 4절

아래 링크 클릭 : 홈페이지 입장

블로그 원문 보기 ↗

세우는교회 블로그 · 2026.10.06 반영